국힘 백영현 후보 청년정책 간담회…“청년정책 수립 위한 청년 소통 정례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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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백영현 후보 청년정책 간담회…“청년정책 수립 위한 청년 소통 정례화” 약속
  • 포천일보
  • 승인 2022.05.0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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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는 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청년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30여명의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아동과 청년, 지역사회에 대한 청년들의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진행됐다.

백 후보는 당선되면 청년취원지원센터 추진과 청년소통 정례화는 물론 청년문제 해결책 마련 등을 약속했다.

포천 청년들은 청년 취업 문제와 3개 대학 인근 상권, 대중교통 및 교통인프라 등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다.

소흘읍의 김혜수(26세) 군은 일자리의 질에 대해 말하며 “포천시에서 젊은 청년들이 할 수 있는 일은 3D업종 밖에 없는 것 같다”며 “단순히 수치로 나타나는 일자리의 수보다 양질의 일자리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백 후보는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시작”이라며 “포천의 미래 주역인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밀알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청년문화공간 조성과 청년 창업지원, 청년인력 양성 교육 지원, 육아 인프라 구축, 관내 종합대학 인근 상권 강화 및 문화공간 조성 등 다양한 청년 목소리를 포천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 했다.

 

백 후보는 이 자리에서 또 자신의 포천시정 정책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버스보다 못한 옥정-포천 전철노선을 누가 타겠냐”며 전철7호선 포천연장 전면 재검토를 제시했다. 1조3천억이 투입되는 사업인데, 외곽지역에서 포천에 와 전철을 타고 또 양주 옥정에서 환승한다면 버스보다 훨씬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는 주장이다.

이밖에도 그는 초등생 통학안전을 위한 ‘학교앞 키즈 스테이션’ 설치, 포천고속도로 철원 연장로 1단계 ‘신북-만세교 연장’, 포천천 시민휴식 공간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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