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14일 포천을 방문,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와 함께 GTX-E 노선 포천연결을 공약했다.
이날 김동연‧박윤국 후보는 신북면 소재 마을장터 허당원을 방문, 시민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박윤국 후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의 지방선거 승리로 주요 공약인 GTX E 포천 연결, 경기상상캠퍼스 권역별 설치, 경기심야버스 거점 운행을 통해 포천시가 문화와 예술을 대표하고 경기권역 교통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포천아트밸리 청년여행 창고를 방문한 김동연 후보는 ‘점경지역 청년들의 애환을 듣다’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김 후보는 “경기 북부와 남부지역은 발전과 성장에 있어 불균형이나 양극화 문제가 있다”며 “그동안 낙후됐던 북부지역의 중복된 규제 개선과 혁신을 추진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큰 길을 닦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회의 불평등 속에서 20.30대 청년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주겠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기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후보 2030 청년 정책은 ▶청년기본소득, 청년기본대출, 청년기본저축, 반값주택 ▶청년면접수당 연간 10회 지원 ▶1인가구 안전시설 설치비 지원 ▶3만 스타트업+60만일자리 창출 ▶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 장려금 확대 등이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는 청년 정책으로 ▶창업 지원센터 건립 ▶포천 청년 농업인 지원 조례 제정 ▶프리랜서와 원격근무자들이 일과 휴가를 함께 할 수 있는 ‘워케이션 센터’ 유치 ▶포천 비즈니스센터 건립 등을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