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후보 캠프는 18일 저녁 늦게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및 후보자 비방 혐의로 포천선관위에 고발했다.
박윤국 후보측은 "윤석열 인수위원회에서 논의된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가 포천으로 온다는 것을 전혀 들은 바 없다"면서 "18일 기자회견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쓰레기 매립지를 박 후보가 마치 들여온 것처럼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밝혔다.
한편 백영현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46분경 "이제는 쓰레기 매립장을 들여올 것 같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박윤국 후보 드 사람은 모든 의혹을 밝혀라, 두 후보는 사퇴하고 15만 시민께 사과하라"는 선거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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