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첫날(19일)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는 신읍사거리에서 국힘 도의원과 시의원 후보와 원팀 공동 출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춘식 국회의원과 당원, 지지자 등 보수진영 인사들이 대거 참석, 백 후보의 당원을 기원하고 민주당 전 정부 실정을 비판했다.
백 후보는 "양주 옥정과 포천을 잇는 전철7호선은 버스보다 못한 전철을 누가 이용하겠냐?"고 반문하고 "의정부-포천 직결노선으로 변경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 정부와 신속 행정절차, 즉 패스트 트랙을 진행하면 얼마든지 노선 변경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백 후보는 또 포천시 공무원 조직을 다시 개편, 유능하고 일 잘하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민선7기 박윤국 시장이 유능한 포천시 공무원을 무능하게 만들었다"며 "당선되면 공무원 자율권을 최대한 보장해 업무능력을 신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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