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귀화자 및 포천 영주권자 100여명, 손세화 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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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귀화자 및 포천 영주권자 100여명, 손세화 후보 지지선언
  • 포천일보
  • 승인 2022.05.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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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포천시 소흘읍에 소재한 KTC마트 앞에서 비뚜(Arshjot Nagra) 대표를 비롯해 대한민국 귀화자 및 포천시 영주권자 100여명이 손세화 포천시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비뚜(Arshjot Nagra)를 비롯해 인도, 네팔, 파키스탄, 중국 등 다수의 나라에서 온 외국인 100여명은 포천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손세화 후보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 지지선언에는 파키스탄 출신 모하미드 사비즈(MOHAMMAD SHAHBAZ)씨를 비롯하여 대한민국으로 귀화한 콜루핀더씨 등이 참여했으며 실제 지지 인원은 국적과 성별, 나이를 초월해 수백명에 이른다.

비뚜(Arshjot Nagra)씨는 “외국인 귀화자나 영주권자들도 포천시민으로서 포천시 현안에 대한 관심이 많다. 그동안 손세화 후보가 우리를 시민으로서 존중해주고 포천시가 펼치고 있는 정책들을 잘 설명해 주었기에 손세화 후보를 강력하게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손세화 후보는 "외국인 귀화자는 피부색과 관계없이 대한민국 사람이고, 영주권자 또한 포천시민으로서 지닌 의무와 권리가 있다. 지방선거 참정권은 특히 시민의 소중한 권리이다. 지지선언을 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응원에 힘 입어 당선이 된다면 포용하고 상생할 수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에는 귀화자를 제외한 등록외국인은 올 4월말 기준 11,401명이다. 투표권을 가진 귀화자 및 영주권자의 투표율에 따라 지방선거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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