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박윤국 포천시 인구소멸 ‘위험지역’ 진입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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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박윤국 포천시 인구소멸 ‘위험지역’ 진입 책임져야”
  • 포천일보
  • 승인 2022.05.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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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후보 “양질의 일거리‧주거·교육·문화 인프라 조성 인구유출 막을 것”

 

국민의힘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는 23일 “포천시가 인구감소 위험지역으로 지정된 것에 대해 박윤국 후보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연평균 인구증감률·인구밀도·고령화비율·재정자립도 등을 감안한 ‘인구감소지수’를 개발해 지난해 10월 포천시를 ‘인구감소 관심지역’으로 지정했다.

또한, 경기연구원이 올해 2월 발표한 ‘경기도내 인구소멸 위험지역 시‧군 발전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포천시를 비롯해 경기도 내 5곳의 시‧군을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구분했다.

이에 백 후보는 “박윤국 후보가 지하철 7호선과 고속도로 유치 등을 본인의 실적으로 내세우며 자랑을 하고 있는데, 왜 포천시의 인구는 감소했는지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며 “실제로 박윤국 후보가 시장으로 취임 직전인 2018년 6월말과 이번 지선 출마를 위해 사직하기 직전인 2022년 4월말 기준 포천시 인구를 비교해 보면 3,757명이 감소(-2.46%)한 반면 인근 지역인 양주시의 경우는 22,754명이 증가(10.66%)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백 후보는 “위기의 포천시를 구하기 위해서는 윤석열 정부와 적극 소통할 수 있는 힘 있는 집권여당의 후보가 필요한 때”라며 “양질의 주거·교육·문화 인프라를 조성해 타 지역으로의 인구유출을 막고, 젊은 청년들이 매력적으로 느낄만한 일자리들을 창출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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