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외국인 귀화자 및 영주권자 국힘 김성남 도의원 후보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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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외국인 귀화자 및 영주권자 국힘 김성남 도의원 후보지지 선언
  • 포천일보
  • 승인 2022.05.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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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뚜(Arshjot Nagra)대표 “포천시민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꼭 투표할 것”

 

22일 오후 포천시 소흘읍 이슬람사원 인근에서, 각 나라에서 온 외국인 귀화자 및 영주권자 대표 비뚜(Arshjot Nagra)대표 등 100여명은 경기도의원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김성남 도의원 후보를 지지할 것을 선언했다.

비뚜(Arshjot Nagra)대표는 “그간 외국인 귀화자나 영주권자들은 각종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했다”며 “민주주의의 근본인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 포천시민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하는 것이라 생각하여 각 나라별 모임을 통해 논의해 왔고, 오늘 김성남 도의원 후보를 지지하게 되었다”라며 지지 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귀화자 및 영주권자의 권리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투표하고 투표 독려를 할 것”을 다짐했다.

김성남 도의원 후보는 “출신 나라도 다르고 기타 다양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지를 선언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포천에는 등록외국인이 1만 2천여명 가량이 있다. 앞으로 경기도의원으로 당선되면 각국의 대표자들과 자주 만남을 갖고 경기도 차원에서 외국인 귀화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에 각국의 대표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포천시 등록외국인은 약11,270명이나 귀화자(대한민국 국적 취득자)는 포함되어있지 않아 이들을 포함 약 2만여명으로, 상당수가 투표권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지선의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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