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김은혜 후보, 송우 합동유세…GTX-C노선 포천연결 정책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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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김은혜 후보, 송우 합동유세…GTX-C노선 포천연결 정책협약
  • 포천일보
  • 승인 2022.05.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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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후보, 경기도–포천시 공동 발전 추진…"모두 행복한 도시 만들 것"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24일 오후 1시 포천 송우사거리에서 국민의힘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합동 유세를 펼쳤다.

유세가 진행된 송우사거리는 지지자와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룬 가운데 김은혜 후보 선대위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진심크루’의 율동으로 유세현장의 분위기를 더했다.

백영현 후보는 “포천은 무질서한 난개발이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며, 이는 ‘일꾼’이 아닌 ‘정치꾼’들이 지난 세월 동안 포천을 이끌어 왔기 때문이라”고 꼬집으며 “시장에 당선이 된다면 오롯이 시민만을 위한 행정으로 포천시가 계획된 도시로 재 탄생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으뜸가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강력한 집권 여당으로써 윤석열 대통령과 김은혜 도지사 후보와 함께 포천시가 발전하는 모습을 시민들께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며 “3대가 행복한 포천시를 만들어 아이에게 꿈을, 청년에게 미래를, 어르신께 복지를 드리고 30여년간 쌓아 온 행정 경험으로 맞춤형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은혜 후보는 “GTX-C 노선 포천연결을 포함해 각종 교통 인프라 구축 및 대기업 유치, 대학 유치 등을 통해 포천의 자녀들이 일과 교육을 위해 타 도시로 떠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세부 사항을 통한 구체적 계획을 최운선 순위로 수립할 것”이라며 포천시 교통 인프라 및 교육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을 천명했다.

또한 “포천의 기업들이 창고 하나 지으려면 각종 중첩 규제로 인해 군부대 눈치를 봐야 하고, 나라의 눈치를 봐야 하는게 현실이다”며 “그렇기 때문에 기업이 들어오려 하지 않고 양질의 일자리가 턱 없이 부족한 것이다”며 포천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각종 규제 개혁에도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이날 합동 유세장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와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간의 정책 협약식이 있었다.

정책협약 내용에는 ▲양주~포천 철도 건설을 통한 GTX-C 노선 포천연결 ▲진접~포천(4호선 연장) 철도 건설 ▲국지도56호선 군내~내촌(수원산터널) 조기추진 ▲백리향 자전거 도로 및 둘레길 조성 ▲포천천 친수공간 조성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수포천 식품산업기술연구원 설립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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