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선거 종합] 국힘 백영현 당선에 도의원 압승, 시의원은 국힘VS민주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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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선거 종합] 국힘 백영현 당선에 도의원 압승, 시의원은 국힘VS민주 팽팽
  • 포천일보
  • 승인 2022.06.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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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장 국힘 백영현
경기도의원 국힘 윤충식 김성남
포천시의원 국힘 서과석·안애경·조진숙 VS 민주 연제창·김현규·손세화 VS 무소속 임종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포천선거는 국민의힘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백영현 포천시장 당선자와 윤충식,김성남 경기도의원 당선 2석, 가선거구 서과석·나선거구 안애경·비례대표 조진숙 포천시의원 3석을 확보, 지난 7회 지방선거에서 포천시의원 2석 보다 큰 성과를 냈다.

포천시장선거는 개표 초반부터 줄곧 1700표를 앞서가다 막판 3115표차로 승리했다. 백영현 당선자는 3만4958표(52.33%)를 획득, 3만1743표(47.66%)을 얻는 박윤국 후보를 이겼다. 하지만 박윤국 후보가 끝까지 선전했지만, 포천에서의 정당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또 도의원선거에서 2석 모두 큰 표차로 승리했다.
윤충식 당선자는 경기도의원 제1선거구 투표에서 61.71%(2만269표)을 획득, 38.28%(1만2575표)를 얻은데 그친 김우석 후보를 압도적 차이로 승리했다.

김성남 당선자 역시 제2선거구 투표에서 56.66%(1만8461표)를 획득, 43,33%(1만4317표)를 얻은 이원웅 후보를 이겼다.

다만 포천시의원선거에서는 민주당 당선자 3명과 국민의힘 당선자 3명, 무소속 1명이 당선됐다. 

가선거구에서는 국힘 서과석 후보가 30,52%(9687표)를, 민주당 연제창 후보가 29.99%(9518표)를, 무소속 임종훈 후보가 15.71%(4989표)를 획득, 당선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민주당 박혜옥 후보와 국민의힘 박규용 후보는 각각 11.45%(3617표), 12.52%(3906표)를 얻어 낙선했다.

나선거구에서는 국힘 안애경 후보가 25.79%(8004표), 민주당 김현규 후보 22.50(6984표), 손세화 후보 21.28%(6605표)를 얻어 당선됐다. 국민의힘 최홍화 후보와 무소속 이희승·김태선 후보는 각각 17.82%(5533표), 7.72%(2399표), 4.86%(1510표)를 얻어 낙선했다.

이번 선거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박윤국 시장 후보의 박빙 승부와 도의원 선거의 국민의힘 압승, 포천시의원선거에서의 민주당 약진 등이다. 

이는 보수의 아성이라 부리는 포천이 더 이상 보수가 아니라 인물과 정당이 혼재되어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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