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 골목상권 살리기 프로젝트 ‘다시 찾아온 마켓’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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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면 골목상권 살리기 프로젝트 ‘다시 찾아온 마켓’ 운영
  • 포천일보
  • 승인 2022.06.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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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이동면 골목상권 살리기 프로젝트 ‘다시 찾아 온 마켓’을 오는 7월 23일 이동면 장암리 3.8 옛 장터 일원에서 개최한다.

지난 5월 28일 운영과 6월18일에 이어 3회째다.

이동면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대학 주민조직 공동체 2팀을 구성, 내 고장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선 것이다.

포천시는 이동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포천 거주 청소년들이 쇠퇴하고 있는 이동면을 ‘다시 찾아가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역주민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활력있는 도시로 재생시키겠다는 취지다.

 

행사는 이동초·중 아동·청소년이 가족과 또래 친구들과 친밀감 형성할 수 있도록 했고. ㈜세종몰하고로모분필은 체험부스를 운영, 전통놀이의 고무줄놀이는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 것인지? 궁금해하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또한, 골목 어르신들은 친구분들한테 빨리 나와서 보라고 부르시기도 하고 손주 손녀 같은 청소년들 속에 어울려 환한 웃음을 지으시며 탄소중립을 위해 마련된 폐기물 양말목으로 안마봉을 만들면서 젊은 시절을 떠올리시며 ‘예전에 나도 이랬었어’를 대화 속에서 엿들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포천시는 ‘다시 찾아 온 마켓’을 통해 1990년도 옛 이동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민 스스로 개발한 막걸리 칵테일과 핑거푸드 및 허브 포켓 미니정원조성, ‘休 향기 있는 마을 cafe’ 거점공간 확보하는 등 활발한 주민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천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심점 역할과 정주환경 개선 및 친환경 에너지 도입ㆍ커뮤니티 케어 서비스를 통한 옛 명성을 되찾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며 “향후 다양한 주민 역량강화 사업과 성공적인 이동면 도시재생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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