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철7호선 포천-민락-탑석을 공약했던 백영현 포천시장이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GTX-E노선 조기 추진과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을 건의했다.
포천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지난달 30일 사단법인 포럼경기비전이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연린 ‘윤석열 정부 경기북부 국토정책을 말하다’ 원희룡 장관 특별강연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같이 건의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경기북부 시장군수 등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GTX-E노선을 의정부-포천 직결 전철7호선 광역철도와 연계,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등을 적극 방문해 설득에 나서고 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은 남북교류협력을 대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25년)에 반영된 사업으로, 윤석열 대통령 공약이기도 하다.
백영현 시장은 “수도권 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포천시의 현안사업 추진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속도로와 철도 등 대규모 교통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포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