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포천시민 햇빛발전협동조합 창립…설립에 15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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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포천시민 햇빛발전협동조합 창립…설립에 150명 참여
  • 포천일보
  • 승인 2022.08.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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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민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햇빛발전소 건립을 위한 태양광 발전사업 협동조합이 출범했다.

포천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19일 포천시립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창립 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조합 설립주친위원 및 설립동의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 이전까지 조합추진에 150여명이 출자금 3천200여만원을 모아, 창립에 동참했다.

포천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올해 포천시와 경기도 공공시설 등 공공자산 및 조합원 소유 유휴 부지 등을 임대해 태양광 발전사업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조합은 탄소중립 태양광발전소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조합원 교육프로그램 일환으로 조합원 모집 설명회 및 태양광 발전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 유재춘 기후위기 포천시민행동 공동대표가 이사장으로 선출됐고, 이사로는 홍영식 기후위기 포천시민행동 공동대표, 최태호 기후위기 포천시민행동 사무국장, 양명종 포천시민감사관, 오선길 양수발전 이동면 지역발전주민협의회장, 오명실 기후위기 포천시민 공동대표 겸 대변인 등 5명이 선임됐다.

행사에 참석한 백영현 포천시장은 “행정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 소통하겠다”며 “포천의 핵심 공동체가 되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합은 햇빛발전소를 설치한 후 전기를 생산 판매한다. 포천시민은 누구나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고, 출자금은 1구좌(10만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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