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중심도시추진단 허가담당관 신설 골자 포천시 조직개편 입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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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중심도시추진단 허가담당관 신설 골자 포천시 조직개편 입법 예고
  • 포천일보
  • 승인 2022.08.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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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점사업 추진 신속 민원처리 백영현 포천시장 의지 반영
포천시의회 승인 후 10월경 조직개편 단행할 듯

 

포천시가 미래중심도시추진단과 허가담당관 신설을 골자로 한 행정기구 개편안을 입법 예고했다.

입법예고 기간은 8월 19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이다. 

시에 따르면 조직개편은 민선8기 백영현 포천시장 공약사항 이행과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기반 정비 차원이다.

4급 서기관이 단장을 맡은 미래중심도시추진단은 민선8기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9월까지 운영되는 한시 기구다. 또 신설과 폐지를 거듭한 허가담당관 재신설은 민원의 신속한 처리하겠다는 백영현 시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이와 함께 2개과 통폐합과 일부 부서 명칭도 변경된다. 평화기반조성과 및 친환경도시재생과는 각각 미래도시과로, 지역발전과로 업무가 이관된다. 또 세원관리과는 징수과로, 친환경정책과는 환경관리과로, 식품안전과는 식품위생과로, 친환경농업과는 농업정책과로 각각 명칭이 바뀐다.

기구개편에 따라 4국 3담당관 32과에서 4국 1단, 4담당관, 32과로 변경된다. 4급 서기관 자리 1개가 생긴다. 공무원 인원도 일반직 22명과 별정직 1명 등 23명이 증원된다. 이에 따라 포천시 공무원 수는 1062명으로, 이중 4급 서기관(국장급) 5명과 5급 사무관(과장급) 56명, 6급이하 953명이 된다. 인력 충원에 따라 추가 인건비 예산으로 연간 18억원이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포천시는 입법 예고 후 9월 포천시의회 승인을 받아 오는 10월경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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