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더 많은 일자리 창출 추진…고용률 63.4% 전년 대비 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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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더 많은 일자리 창출 추진…고용률 63.4% 전년 대비 3% 증가
  • 포천일보
  • 승인 2022.08.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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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취약계층 고용 안정 취업 소통 강화
데이터라벨러 양성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민선8기 포천시 고용률이 전년 대비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고용 위기에도 포천시 취업자 수는 8만8천명으로 전년 보다 4천9백명이 증가, 전체 고용률도 63.4%로 3% 상승했다.

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2022년 취업자 수 8만9천명, 전체 고용률 64.5%를 목표로 설정하고 더 큰 일자리 창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대응 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공공 일자리를 비롯한 취업취약계층 고용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것이다.

또한, 포천일자리센터 및 연계기관 운영을 내실화하고 실효성 있는 취업 지원에 나선다. 구인·구직 정보제공, 취업 상담, 채용박람회는 물론, 생생 출동 일자리 상담 차량, 일자리 버스킹, 취업 특강, JOB 매칭의 날 등 구직자와 소통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직업능력개발을 통한 구직자 역량강화에도 나선다. AI(인공지능) 데이터라벨러 양성과정 교육 등 지역 수요에 맞는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일자리네트워크협의회를 개최해 기관별로 세분화된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상호 연계하고, 고용정보를 통합·운영해 효율적인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천시의 미래를 이끌 청년을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청년 취업준비교육 및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예비청년인 직업계 고등학교를 방문해 진로·취업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대진대학교 일자리센터 운영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청년 고용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학교와 기업 간의 원활한 취업 연계 지원에도 힘쓴다.

한편, 시는 청년 전용 복합공간인 포천시 청년센터를 조성 중이다. 문화·여가활동은 물론 취업 및 창업활동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활동의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수한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혁신을 이끌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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