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가을철 산악안전지킴이 운영...“오는 10월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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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 가을철 산악안전지킴이 운영...“오는 10월 말까지”
  • 포천일보
  • 승인 2022.09.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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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최근 등산 인구의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명성산, 운악산, 왕방산 등 주요 등산로에서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악안전지킴이는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10월 30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지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악구조 출동은 235건으로 178명을 구조했으며, 이 중 9~10월 산악구조 출동이 80건으로 34%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사고로 길을 잃거나 고립되는 조난사고가 89건(37.8%)이 발생했고, 이어 실족·추락 57건(24.2%), 개인질환 및 탈진·탈수가 12건(5.1%) 순이었다.

산악안전지킴이는 ▲등산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응급환자 발생 시 처치 ▲안전산행 지도 ▲산불예방 홍보 및 유동순찰 ▲등산로 안전시설 점검 ▲벌 쏘임 사고 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조창근 서장은 “산악사고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을 숙지해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악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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