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식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했다.
생존수영교실은 수영시설 부족으로 수업이 어려운 초등학교 8개 학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포천초등학교를 거점형으로 신북초, 관인초, 중리초, 도평초, 이동초, 노곡초, 운담초 총 8개 초등학교에서 약 5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수상안전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물속에의 호흡법, 구명조끼 착용법 등을 좀 더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업에 참가한 학생은 “안전한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생존수영교육을 받으니 물이 두렵지 않고 수영이 재미있게 느껴졌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포천교육지원청 정영숙 교육장은“포천에 처음으로 도입된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식 생존 수영교실이 잘 정착되어 수영시설이 부족한 우리 지역에서 긴급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식 생존 수영교실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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