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이융)와 포천송우주공4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김경호)는 지난 10일 지역사회안전망 구축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 및 교육·프로그램 진행 협조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 연계 협력을 통한 입주민의 정신건강문제 상담 등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와 단지 내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양 기관 간 교류 증진·확대·강화에 대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융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관 간 유기적인 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울 및 자살사고 등으로 힘들어하는 입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호 센터장은 “포천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아파트 단지 내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를 연계·강화하고 생명존중문화조성 위한 서비스 교류 증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2020년 포천시가 일심재단 우리병원으로 위탁해 운영 중이다. 자살에서 안전한 안심도시, 생명존중 문화도시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자살예방교육 및 홍보, 자살고위험군 응급위기 개입 및 사례관리, 치료비지원, 자살고위험군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역사회자살예방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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