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원(원장 이종훈)은 26일 올해 한국문화원연합회 어르신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선정 운영한 ‘주간 오색만족 포천’의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포천문화원 2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시회는 그동안 어르신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작품을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포천의 시화(구절초), 시조(원앙), 시목(소나무), 명소(한탄강, 비둘기낭) 등의 자연환경·생태 등을 생활 소품으로 표현한 민화, 나전칠기 작품 총 90여 점을 11월 4일까지 10일간 전시한다.
포천문화원장은 “포천 지역의 특색을 간직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전통예술을 소개하고, 포천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어르신문화발전과 생활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문화원에서 운영한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고령화시대 어르신의 문화향유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원연합회의 지원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주간 오색만족 포천’ 민화반은 15주간 민화와 나전칠기 교육을 진행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천문화원 홈페이지(http://www.pcmh.or.kr) 또는 포천문화원(☎ 031-532-50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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