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남, “광릉수목원 생태계 파괴된다”…의정부 쓰레기 소각장 이전 반대
상태바
김성남, “광릉수목원 생태계 파괴된다”…의정부 쓰레기 소각장 이전 반대
  • 포천일보
  • 승인 2022.11.09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성남 경기도의원(농정해양위원장)은 의정부시의 광릉수목원 인근 자일동 쓰레기 소각장 건립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이;ㄹ 경기도 축산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릉수목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싱태계 보전지역이자 도민에게 휴식과 휴양을 제공하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며 “이런 수목에서 5k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소각장을 건립한다면, 수목원 싱태계가 파괴될 위험이 높다”고 지적했다.

의정부시가 쓰레기소각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자일동은 세계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전지역이자 국내 최대 생물종 다양성을 자랑하는 곳이다.

김 의원은 또한 조사료 직불급지급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경기도 조사료 자급률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축산농가에게 조사료는 필수적인데, 최근 가격 급등으로 놓ㅇ가의 부담이 매우 높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조사료 주 생산지가 경기도 이남 지방으로 이동하면서 물류비가 폭등해 배보다 배꼽이 큰 상황”이라며 경기도가 과도한 물류비를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