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충식 도의원, “한국도자재단 전문인력 충원 필요” 지적
상태바
윤충식 도의원, “한국도자재단 전문인력 충원 필요” 지적
  • 포천일보
  • 승인 2022.11.11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국민의힘, 포천1) 의원은 10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관광공사, 한국도자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국도자재단에게 한국 도자문화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의원은 “한국도자재단의 예산 166억 중 출연금이 108억으로 과다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 인건비 및 기관운영비가 78억이나 되지만, 도예인지원사업 등 정책사업에는 정작 총 44억 밖에 안된다”고 지적하며, “사업분야 예산을 더 확대하고 전체적으로 재단의 운영예산과 사업예산이 적절한 비율로 운영,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이어 윤 의원은 “총예산 대비 47%가 인건비 및 기관운영에 책정되어 있는데 실제로 재단 본연의 목적을 위해 일할 전문직 인력이 부족하고 비대한 인력으로 안일한 운영의 모습이 보인다며, 앞으로 재단의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단 내 연구인력 충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윤 의원은 “한국도자재단은 여주시의 도자세상, 이천시의 세리피아, 광주시의 곤지암도자공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앞으로 재단과 지자체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전통 도자문화를 계승하고, 도자문화의 예술적 가치를 보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도예 장인의 전통 기술 전수에 힘써 한국 고유의 도자문화 발전에 힘써달라”고 말하며 발언을 마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