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아무리 어려워도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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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아무리 어려워도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 포천일보
  • 승인 2022.12.0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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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 홍영식
포천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 홍영식

여러 가지 해법 중에 하나, 바로 에너지 전환입니다.

일찍이 에너지 전환이 가장 중요한 해법임을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우리가 머리로만 알고 가슴까지 와 닿지 않아서 손과 발이 움직여 주지 못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후위기는 우리 삶의 기반을 송두리째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오늘(2022년 11월 30일)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그동안 지원해 온 창업팀 성과 공유회가 있었습니다. 서울 YMCA에서 열린 성과 공유회에서 포천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전국 100개 팀의 창업지원 사례 중 우수 창업팀(총 10개 팀)으로 선정되어 1,000,000원의 상금을 받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그 동안 받은 지원금 5백만 원과 우수 팀 2백만 원 추가 지원에 이서 마지막 까지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 입은 덕이었습니다.

많은 교육을 통해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창업을 결심하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창업지원 공모에 선정되고 수차례 교육과 중간평가를 거치며 우수한 성적으로 창업에 성공한 협동조합에 주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서 자랑스럽기 그지없습니다.

29일에는 경기도 탄소공감 워크숍에 참가하여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하여 토론하고 제안도 했으며

28일에는 소흘읍 EM지기에서 기획한 강의를 들으며 소통하였습니다.

12월 1일에는 그린뉴딜 인력양성 교육사업 워크숍을 통해 포천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의 우수 창업사례를 발표하기로 되어 있으며 12월 2일에는 우리 조합 조합원 역량강화교육과 간담회가 연이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 그동안 검토해 온 태양광 발전사업 부지에 대하여 컨설팅 받은 결과를 시에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시민들의 호응으로 현재 조합원 240여 명에 6천8백만원이 출자되어 부지만 확보되면 바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만큼은 아니지만 작은 규모라도 시작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졌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앞으로 계획된 조합원 역량강화 교육과 간담회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많이 참석하셔서 탄소중립의 일원, 조합원이 되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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