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나눔의집 이주민지원센터, 이주노동자 따뜻한 온천 나들이 진행
상태바
포천나눔의집 이주민지원센터, 이주노동자 따뜻한 온천 나들이 진행
  • 포천일보
  • 승인 2022.12.05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따뜻한 나라에서 생활하던 이주노동자들에게는 한국의 겨울 날씨는 매우 혹독하다. 겪어보지 못한 추위와 열악한 난방 기숙사는 견디기 힘든 현실이다.

지난 2019년 포천의 한 농장에서는 겨울 한파 경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난방기가 고장난 비닐하우스 기숙사에서 잠을 자다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포천나눔의집 이주민지원센터는 지난 4일 일요일 다양한 국적의 이주노동자와 가족 등 75명이 신북온천 리조트에서 추운 겨울 따뜻한 쉼표 행사를 열었다. 연말 더욱 늘어난 고된 노동과 겪어보지 못한 겨울에 여행하기 어려운 이주노동자를 위한 배려다.

이주노동자들과 가족들은 한국의 대중탕 문화가 낯설지만, 온천과 실내수영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여서 더욱 재미있다며 어린아이로 돌아간 듯 물장구도 치고 물싸움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외국인정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정착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에는 이주노동자 영유아 가정에 대한 지원, 이주민 출산 지원, 코로나19 방역용품 지원, 노동관계 법령에 대한 국가별 안내소책자 제작 및 배포 등의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했다.

이주지원센터는 “포천시 인구 가운데 10%이상이 이주민 현실에서 이주민은 우리의 이웃이며 이는 부정할 수 없다”며 “주민들의 인식개선이 보다 깊게 진행돠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나눔의집 이주민지원센터는 2022년 포천에 처음 문을 연 후 포천시 거주 이주민 상담과 지원, 관련 제도개선 활동 단체로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을 포함한 이주민들에게 노동상담, 인권상담, 의료지원, 생활지원, 다문화인식개선, 한국어교육, 역량강화교육, 이주민 공동체 지원과 다양한 문화활동, 제도 개선 등의 연대활동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