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일 포천시 군내면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홍성철)는 군내면(면장 김수경)과 군내면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지역 내 청소년 3가구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군내면청소년지도위원회는 자체기금을 모아 지역 내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청소년 3가구에 학업지원을 위한 장학금 20만 원을 전달했다. 군내면행정복지센터는 가방, 마스크, 쌀 10kg 등 생필품을 함께 지원했다.
이날 장학금 지원을 받은 청소년들은 포천여성의용소방대 홍복순 대장을 통해 진행된 심폐소생술 교육에도 참여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청소년 3가구에 가정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를 지원했다. 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겨울철 화재에 취약할 수 있음을 고려해 군내면청소년지도위원회가 준비한 물품이다.
홍성철 위원장은 “전달한 장학금이 청소년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2023년에도 청소년들의 재능과 꿈을 지원할 수 있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내면 청소년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수경 군내면장은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에 군내면도 함께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각자의 생업이 있음에도 청소년들을 위해 참석해주신 지도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다가오는 2023년에도 청소년 지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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