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 광릉수목원 노후시설 개선 정부예산 12억 신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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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식, 광릉수목원 노후시설 개선 정부예산 12억 신규 반영
  • 포천일보
  • 승인 2022.12.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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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포천시·가평군)은 내년도 정부예산에 국립수목원(광릉수목원ㆍ포천시 소홀읍 소재)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설계비 12억 8,800만원이 신규로 반영됐다고 밝혔다.

그 동안 국립수목원 내에 건설된 지 20~30년 경과한 일부 시설이 노후화되어 관람객 안전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특히 난대온실(1983년 준공), 산림박물관(1987년 준공), 숲생태 관찰로(1999년 준공) 등 노후시설에 대한 보수가 시급한 상황이다.

최춘식 의원은 지난 10월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에게 국립수목원 내 노후시설을 시급히 보수하도록 촉구했다. 이에 당시 남 청장은 “보수 계획을 세워서 보고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특히 최춘식 의원은 농해수위원이자 예결위원으로서,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기획재정부와 산림청에 국립수목원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설계비의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이같은 예산반영에 따라 국립수목원 난대온실ㆍ산림박물관ㆍ숲생태관찰로 등 노후시설 3개소에 대한 보수 설계가 원활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산림청은 이들 3개 시설에 대한 노후시설개선 총사업비로 366억원을 계획했으며,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국립수목원 내 △전시원 리모델링(4개소) △순화온실 신규설치(1개소) △전시원 탐방로 보수 △정문 주차장 확충 공사 등도 같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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