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7호선 옥정-포천구간 국비 25억 확정 올해 실시설계…내년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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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7호선 옥정-포천구간 국비 25억 확정 올해 실시설계…내년엔 착공
  • 포천일보
  • 승인 2023.01.0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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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포천 17.1km에 포천 3개 정거장에 차량기지 1개소 설치 예정

 

전철7호선 옥정-포천 광역철도가 국비 45억이 정부예산에 반영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회 최춘식 의원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7호선 옥정과 포천을 잇는 건설 사업비가 예산에 반영됐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 사업은 양주 고읍동에서 포천 군내면을 잇는 17.1km 구간에 총사업비로 1조 3,370억원을 투입, 정거장 4개소(포천 3개소, 양주 1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가 설치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기본계획이 승인됐으며,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앞두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는 2024년에 착공,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정부예산으로 사업비 45억원이 확정 반영됐으며, 이는 지난해 정부예산(25억원) 대비 20억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최춘식 의원은 지난해 국토위 예비심사와 예결특위 심사 과정에서 올해 사업예산 반영을 위해, 국민의힘 국토위ㆍ예결소위 위원들과 긴밀하게 협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바 있다.

최춘식 의원은 “서울 지하철 7호선이 포천까지 연결되면 포천의 교통은 물론이고, 경제ㆍ산업까지 획기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사업이 계획대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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