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일동에서 한 교사가 실종 하루만에 숨진 채 하천에서 발견됐다.
숨진 일동고등학교 이 교사(29세)는 2일 일동면 시내에서 오후 9시40분경까지 동료 교사 6명과 회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술을 마신 후 관사로 귀가 도중 이 교사는 휴대폰이 꺼진 상태에서 실중됐다.
3일 실종신고를 받은 포천경찰은 포천소방서와 함께 학교 주변을 수색하던 중 3일 오후 2시 40분경 일동고 주변 하천에서 숨진 교사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 등을 규명하기 위한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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