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과 남양주 화도를 잇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올해말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최춘식 의원에 따르면 정부 예산에 포천-화도 고속도로 건설 국비 5382억 5천만원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18년 2월 착공된 포천-화도 고속도로는 올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될 예정이다.
포천-화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포천 소흘읍 무봉리에서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까지 28,7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 4757억이 투입된다.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 교통량을 분산돼 서울 진입 교통혼잡이 완화되고 지방을 오고가는데 시간을 크게 단축된다. 수도권 동북부 접근성 또한 또게 향상될 전망이다.
최춘식 의원은 “올해 정부예산이 확정되어, 포천-화도 고속도로가 연내에 차질없이 개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천-화도 고속도로는 앞으로 포천을 비롯해 경기 북부 지역 발전을 이끌 교통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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