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숙, “시민 자전거보험 수혜율 2.4%” 질타…보장도 재설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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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숙, “시민 자전거보험 수혜율 2.4%” 질타…보장도 재설계 요구
  • 포천일보
  • 승인 2023.02.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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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숙 포천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내실있는 자전거 활성화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그러면서‘포천시민 자전거 보험’ 이용활성화를 위한 홍보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조진숙 의원은 7“천만원을 들여 시행한 자전거보험의 수혜율이 2.4%에 그쳐 미흡정책이라는 성적표를 받게 됐다”며 “포천시 자전거보험은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이 되지 않아 시민들이 자전거 사고가 발생해도 보험가입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햇다.

이어 그는 인근 지자체 보장내역을 제시하며 자전거보험 사고피해 보장내역서 설계를 다시 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교통수단은 이용률이 상승하면 사고율 또한 비례상승하게 된다며 포천시가 진행중인 ‘자전거 활성화 계획 수립용역’이 초기 계획부터 안전한 자전거 통행로 확보, 자전거 안전교육 등의 내용을 담아 자전거 제도 안착을 위한 선제적인 고민이 투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진숙 의원은 “포천시 자전거 정책이 세심하게 설계되고 재정비되어 우리 시민들이 안전하게 구축된 인프라 안에서 대중교통과 편리하게 연계될 수 있게 해달라”며 “자전거가 기후위기 속 도시의 미래교통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안목으로 정책을 수립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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