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23일 선단119안전센터에 소방안전체험관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춘식 의원과 백영현 포천시장, 경정수 소방정책자문위원회 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체험관은 선단119안전센터(포천시 호국로 1007-33) 2층 347.02㎡의 공간으로, 실제와 가까운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민의 화재와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생활 속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설립됐다.
체험시설은 VR체험, 응급처치와 각종 재난 시 대피·탈출법 등 총 7개의 체험코너로 가상 재난 체험을 통해 재난사고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사전 대처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만 5세 이상부터 성인까지 소방 안전 체험을 경험하고 싶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체험 비용은 무료로 사전예약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소방서 재난예방과 ☎ 031-538-5316~7로 문의하면 된다.
조창근 서장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각종 재난과 사고들 속에서 스스로 지키는 방법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능력을 키울 수 있다”며 “안전체험관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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