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슨 앤더슨 미2사단 작전 부사단장이 지난 23일 김희종 포천경찰서장과 면담을 가졌다.
상호 업무협조 필요사항을 등 향후 관계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간담회에서 양측은 미군 훈련부대 이동시 신속한 교통관리 및 미군 범죄 예방 등 치안협력 강화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브랜든 앤더슨 부사단장은 “대한민국만큼 단 기간에 눈부신 발전을 이룬 나라는 세계 어디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다”며 “대한민국의 발전에 경의를 표하며 향후 미군훈련 관련 주민안전을 위해 포천경찰서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희종 포천경찰서장은 “미군 훈련 부대 이동 시 교통안전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연락체계 구축,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견고한 한미동맹의 중요성 등”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양국 간 더욱 굳건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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