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에 시민으로부터 포천소방서 구급대원들을 칭찬하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게시글 작성자는 "아이가 고열로 초점이 없고 경련을 하던 응급상태였는데 신속히 출동하여 응급처치해 주신 3명의 구급대원에 정말 감사드린다" 며 칭찬의 글을 남겼다.
이 칭찬의 글 주인공은 군내 구급대에 근무중인 오동철, 권해리, 송근석 대원이다.
특히 선임 대원인 오동철 소방위는 지난 20년 3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소방력 동원령이 발령되어 대구 코로나19 전담 구급차량 지원 출동 및 생명보호 구급대상 수상을 한 베테랑 소방관이다.
이송에 도움을 준 소방대원들은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을 뿐인데 칭찬의 글을 받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구급활동으로 포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는 소방대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현재 아이는 무사히 퇴원한 상태로 게시글 작성자는 "앞으로도 아픈 사람들을 많이 도와가며 살고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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