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타지키스탄 산업신기술부, 경제협력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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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타지키스탄 산업신기술부, 경제협력 양해각서 체결
  • 포천일보
  • 승인 2023.03.1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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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와 타지키스탄 산업신기술부는 지난 9일 상호 경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스마트 피쉬팜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올레팜(주)의 해외 프로젝트와 연계한 국가 간 교류사업으로, 포천시는 지난 2월 올레팜(주)와 ‘스마트 피쉬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 한 바 있다.

타지키스탄은 우리에겐 파미르 고원과 실크로드로 알려진 중앙아시아의 한 나라로, 지리적으로 교류가 쉽지 않았으나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교류의 물꼬를 트게 되었다.

카비르(Mr. Sherali Kabir) 타지키스탄 산업신기술부 장관은 포천의 섬유산업과 가구산업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양해각서 체결 후 신북면 소재의 섬유공장을 방문했다.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우리시와 타지키스탄 산업신기술부는 스마트 피쉬팜을 비롯해 스마트 농어업과 관련한 산업인력을 교육·교류하기로 했다. 또한, 목화 생산량에 비해 섬유산업 기술이 발달하지 못한 타지키스탄에 우리시의 특화산업인 섬유산업 기술을 가진 기업 진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제협력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타지키스탄의 풍부한 자원과 우리시의 특화된 섬유산업, 가구산업 등의 기술 교류를 통해 양국이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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