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춘식 국회의원은 10일 합동참모본부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준비단장으로부터 6군단 부지에 절대 들어가지 않는다고 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창설되는 드론작전사령부 부지가 6군단일 것이라는 유력 중앙매체 보도에 따른 확인이다.
최 의원이 밝힌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준비단장과의 통화 내용은 ‘드론작전사령부 위치 6군단 부지 유력’ 관련 기사는 추측성일 뿐, 6군단 부지는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초기 부지선정 당시 6군단 부지도 고려 대상이었다는 점이다.
최춘식 의원실이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에게도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은 최 의원실과의 통화에서 “포천시와 상생협의체를 통해 논의하고 있는 것 이외에 다른 부대가 들어선다는 것은 없다”고 했다.
한편 최 의원은 “6군단 부지에 군사시설이 들어서지 않는다는 것은 흔들림 없는 사실”이라며 “6군단 부지가 포천시 발전과 미래를 위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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