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시와 시민을 견인할 공직자 마인드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5일과 16일 1박2일간 인천과 오산, 평택, 경주, 성남 등 국내 우수 선진지 우수사례를 둘러봤다.
이번 벤치마킹은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 ▲도시재생사업 ▲체육시설 에어돔 조성사업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등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방문이다. 방문은 백영현 시장과 부서장, 손세화‧조진숙‧김현규 시의원 등 집행부와 시의회가 함께 동행했따.
백 시장 일행은 먼저 포천 반월산성과 함께 삼국시대에 축조된 인천 계양구 계양산성을 방문했다. 산성 주변에 조성된 산림욕장, 치유의 숲, 공원, 박물관 등을 견학 후 포천 청성산 종합개발사업에 접목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오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방문해 하수종말처리장 상부를 개조한 애견카페, 애견호텔, 미용숍, 유기견지원센터 등을 견학했다. 포천시 반려동물 테마파크 입지 및 시설 검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평택의 신평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신평지역 현장지원센터 김명호 센터장으로부터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브리핑 청취 후 신평도담, JC어린이공원, 상생협력상가, 청년쉼표 등 사업지구 곳곳을 돌아봤다. 향후 공동체 및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거점시설 조성현황과 운영방식 등을 접목할 예정이다.
16일 오전에는 경주 에어돔 축구장을 방문했다. 해당 축구장은 국내 첫 K리그 인증을 받은 정규규격의 스마트 에어돔 축구장으로, 포천시는 시설 설치 및 운영방법 등을 배웠다.
마지막으로 성남 탄천을 방문해 맴돌물놀이장, 생태습지공원, 자전거전용도로 등 하천을 기반으로 한 주민친화공간을 견학했다. 시는 친수공간의 전체적인 공간구상과 도입 가능시설을 검토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벤치마킹이 우수 선진사례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향후 국내외를 막론하고 필요하다면 주무관들과도 함께 벤치마킹을 실시하겠다. 사업 분야별로 도입가능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포천시 지역발전 선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