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도서관은 오는 4월 제59회 도서관주간(4. 12. ~ 4. 18.)을 맞아 한 달간 저자 초청 강연, 공연, 체험, 전시 등 34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시 승격 20주년이자 도서관의 날(4. 12.)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첫해다. 시는 이에 맞춰 2000년대 포천시의 다양한 모습과 포천 관련 작가․작품 등을 전시하는 ▲포천 특별전시회를 열고, 관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시장님 등 특별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알로하, 나의 엄마들’ 이금이 작가와의 만남 ▲‘소통 수업’ 김수인 저자 특강 ▲‘엄마랑 아이랑 책에서 해답 찾기’ 김은정 저자 특강 ▲‘바삭바삭 갈매기’ 전민걸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강연을 준비했으며, ▲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아빠’ 공연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손뜨개 책갈피 만들기 ▲내 감정이 궁금하면? 마음 큐브를 열어봐! ▲그림책과 함께 베이킹 ▲봄의 향기 ‘바다마을 디퓨저 만들기’ ▲봄날의 꽃꽂이 ‘꽃(생화)바구니 만들기’ ▲네 이웃의 식탁 ▲우리 아이 그림책 인형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세계 책의 날 온라인 퀴즈 ▲블라인드 북 큐레이션 ▲봄날 책과 커피 ▲책과 음악 ▲필사 책방 ▲연체자 특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도서관 주간의 공식 표어는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다. 시민 누구나 독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서관 주간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접수는 포천시 도서관 누리집(https://lib.pocheon.go.kr)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