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6일에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지부장 이서환)와 협력, 위기가정의 아동들을 위한 희망장학금 및 여성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굿네이버스는 이날, 총 900만원 상당의 희망장학금과 여성용품 키트를 교육지원청에 전달하였다. 전달된 장학금은 포천시 초·중·고교 학생 21명에게, 여성용품 키트는 48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 이후, 정영숙 교육장은 '제15회 굿네이버스 희망 편지 쓰기 대회' 포천지역 1호 편지를 작성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세계 이웃들의 삶을 이해하며 희망의 가치를 전파하는 데 동참하였다.
정영숙 교육장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원을 제공한 굿네이버스에 감사드린다”라며 “교육청은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주변 이웃을 돌보며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봄 같은 인성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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