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지역 13개교 초중고 62명이 19일부터 22일까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수 선발전을 겸한 2023 경기도 교육감배 육상대회에 참가한다.
이들 학생들은 지난 3월 개최된 포천교육장배 포천 학생 육상한마당에서 각 종목별 상위 기록 보유자다.
포천은 소규모 도시에도 경기도 25개 교육지원청 중 7번째 대규모 선수단을 구성했다. 참가 선수들은 필승을 다지며 포천 대표로서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교 스포츠클럽과 연계하여 학교체육교육의 정상화와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 및 다양한 경험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 육상 영재 조기 발굴을 통한 지원과 진로 탐색을 목적이다.
정영숙 교육장은 “코로나 19 감염병으로 인하여 침체되었던 학교체육 활성화의 기반이 되고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학교체육의 역할”을 강조하며 “모든 학생이 균등하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학교 현장에 개발·보급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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