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작전사령부 위치 제15항공단 보도에 ‘포천이냐 아니냐’ 또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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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작전사령부 위치 제15항공단 보도에 ‘포천이냐 아니냐’ 또 술렁
  • 포천일보
  • 승인 2023.04.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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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식 의원, “국방부 확인한 결과 추측성 오보”…3월에 이어 또 부인
다른 비공식 채널, “공식발표 안 했을 뿐 제15항공단으로 이미 결정”
오는 7월까지 창설 예정 드론전략사령부 위치가 제15항공단으로 결정됐다는 24일자 특정 언론 매체 보도가 나오자 포천시민 사회가 술렁거리고 있다.
오는 7월까지 창설 예정 드론전략사령부 위치가 제15항공단으로 결정됐다는 24일자 특정 언론 매체 보도가 나오자 포천시민 사회가 술렁거리고 있다.

 

오는 7월까지 창설 예정 드론전략사령부 위치가 제15항공단으로 결정됐다는 24일자 특정 언론 매체 보도에 포천시민 사회가 술렁거리고 있다.

최춘식 의원실이 사실 여부를 국방부에 확인한 결과 추측성 오보일 뿐이라고 최 의원이 전했다.

하지만 다른 비공식 채널에 의하면 “국방부가 포천 제15항공단을 드론사령부 위치로 결정했다”며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것”이라며 “이미 결정된 사안”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방부의 공식 발표가 없었을 뿐, 군 관련 많은 인사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 의원이 확인한 결과 오보였을 뿐이라는 내용과는 상반되는 내용으로 현재로서는 드론작전사령부 위치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3월 8일과 9일 드론작전사령부가 해체된 6군단 부지에 들어선다는 언론보도가 나오자 포천사회가 한바탕 소란이 일었다. 이같은 상황에서 또 다시 드론작전사령부 포천지역 내 창설이 불거진 것이다.

당시 최춘식 의원과 백영현 포천시장은 3월 논란이 불어졌을 국방부와 합참에 확인했다며 6군단 부지 내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은 사실과 다른 근거 없는 주장일 뿐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최춘식 의원은 3월 10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보형 드론작전사령부 창설 준비단장으로부터 “드론작전사령부 6군단 부지 유력 기사는 추측성일 뿐 6군단 부지 창설은 절대 아니다”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어 최 의원은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에게도 확인했다며 드론작전사령부 포천지역내 창설은 있을 수 없다고 못 박았다.

백영현 포천시장도 국방부를 통해 확인했다며 “드론작전사령부 포천지역 내 창설을 절대 있을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국방부로부터 상생협의체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 이외에는 다른 부대가 들어가는 것은 없다고 전했다.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이 7월로 예정된 만큼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것으로 보여, 포천사회의 눈과 귀가 국방부를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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