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11일 경기도의회 김성남, 윤충식 도의원들과 함께 포천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육지원청의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주요 협의 내용으로는 ▲ 포천 특수학교 설립 추진 ▲ 가산면 임야 활용방안 ▲ 일동 공동사택 증축 사업 계획 등을 협의하였다.
특히, 포천지역 특수학급 중증 및 중도중복장애학생 수 증가와 인근 지역 특수학교의 학생 수용 한계로 인한 새로운 특수학교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도의원에게 설명하고, 해결을 위해 2027년 개교를 목표로 한 포천 특수학교 설립 추진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날 도의원은 한목소리로 "협의회를 통해 포천 교육의 현안사업을 파악할 수 있었고, 포천 교육 발전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숙 교육장은 "도의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업무 협의회를 통해 효율적인 정책 추진과 함께 행복한 포천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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