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원 주최 제21회 전국한시백일장 하종팔 장원
상태바
포천문화원 주최 제21회 전국한시백일장 하종팔 장원
  • 포천일보
  • 승인 2023.05.18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천문화원이 주최한 제21회 전국한시백일장 대회에서 경북 안동 하종팔씨가 장원을 차지했다.

지난 4월 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이번 백일장 대회에 전국 한시인들이 400여 편의 한시를 접수햇다.

시제는 ‘경축 포천시승격 20주년 기념’이고, 시형은 칠언율시, 압운은 年, 筵, 連, 全, 傳이다.

이종훈 포천문화원장은 “이번 제21회 전국한시지상백일장은 포천시승격 2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한시백일장으로, 옥고를 제출해주신 전국의 한학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시 전통문화 계승과 한시가 가진 풍류의 멋과 선비정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품작 심사는 5월 16일 포천문화원에서 사계 대가인 4명의 고선위원을 위촉해 출품작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영예의 장원은 경북 안동시의 하종팔 님이 선정되었으며 차상 1명, 차하 2명, 참방 10명, 가작 20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5월 30일 포천문화원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포천문화원은 접수된 작품들을 한데 모아 시집을 발간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