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산림조합 유통센터 ‘숲의향기’ 오픈…복합힐링 공간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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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산림조합 유통센터 ‘숲의향기’ 오픈…복합힐링 공간 각광
  • 포천일보
  • 승인 2023.05.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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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식물원 1천여종 반려식물 다육이 등 전시
로컬푸드 테마관 전국 임농산물을 한 곳에
현대인 정원문화 가드닝 정원용품도 판매
가든식물원 연중 운영 도심 속 힐링 공간
남궁종 조합장, “임산물 유통산업 새 모델”

 

대한민국 6차산업 인증을 획득한 국내 최대 로컬 직매장과 가든식물원, 마트, 나무시장 등을 갖춘 포천시 산림조합유통센터 ‘숲의향기’가 25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산림복합테마파크 ‘숲의향기’는 포천시 어룡동 82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숲의향기’가 조성 비용으로 산림조합 자부담 87억과 산림청 보조금 5억 도비와 시비 보조금이 각각 1억 등으로 부지 매입비 46억, 건축비 47억 등 총 93억이 투입됐다.

 

남궁종 조합장은 “임산물 유통센터 ‘숲의향기’는 볼거리와 먹거리 등을 한 곳에서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맞춤 공간”이라며 “금융과 마트, 대한민국 6차산업 인증 농수산물, 가든식물원과, 정원용폼 등 다양한 물품을 한 곳에서 구매가 가능하도록 조성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대 6차산업 로컬 직매장에서는 전국에서 생산되는 임농산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경기도관, 경상도관, 전라도관, 충청도관, 제도주관, 강원도관 등 6개 지역별 테마관을 설치해 6차산업(농촌융복합사업) 인증을 받은 우수한 상품이 판매된다. 또한 포천지역 농가 생산 엽채류 등은 잔류농약 검사를 마친 안전한 먹거리다.

 

또한 도심속 힐링공간 가든실물을 300여평에 조성 연중 무휴 운영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반려 식물과 희귀 다육이, 야생화, 관상수목, 관엽식물 등 1천여종을 전시 판매 중이다. 이와 관련한 정원자재 물품과 비료 등 아파트와 빌라 베란다 정원문화에 필요한 가드닝 용품도 갖추고 있다. 특히 이곳에 조성된 ‘향기 쉼터’는 식물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마트에서는 영업 개시를 기념해 깨끗하고 싱싱한 고기류와 과일, 야채 등 안심 먹거리를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조합 측은 “1층 금융 사무실에선 조합원들의 정책자금 서비스를 위한 상담 공간으로, 임산물 직매장은 임산물과 메디푸드, 직역특산물 코너, 체험카페 등이 입점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포천시 산림조합이 야심차게 조성한 ‘숲의향기’는 전국 최초로 농촌융복합 6차산업 인증을 받은 우수 상품으로 중간 유통단계를 줄여 포천지역 고객은 물론 2천만 수도권 시민에게 다가서고 있다.

 

남궁종 조합장은 “15만 포천시민과 수도권 관광객이 찾아오는 복합힐링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림조합의 재도약과 미래성장동력의 기회를 만들고, 더 나아가 임산물 유통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포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꼭 다녀가야 할 지역명소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포천시민을 위한 복합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든식물원과 나무시장은 연중 운영된다. 또한 가든식물원 전시 판매 식물과 야생화 등은 계절별로 교체해 판매와 힐링 공간으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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