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서장 김희종) 외사계는 지난 5월 22일 대진대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범죄예방 교육에는 중국, 베트남, 프랑스 등 5개 국가 3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석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데이트 폭력, 스토킹 범죄, 마약 범죄, 성폭력 예방 등에 대해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성범죄 등이 날로 지능화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사례를 통한 맞춤형 교육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을 수강한 중국 유학생 후앙(남, 교육학과 2년)은 대부분의 유학생이 한국의 생소한 법률과 문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에서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희종 포천경찰서장은 머나먼 타국으로 자녀를 유학 보낸 부모의 간절한 마음을 생각하며, 내실 있는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한 유학 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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