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시의원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에도 도로공사 현장방문
서장원 포천시장이 직무에 복귀한지 10여일이 흘렀다. 업무에 복귀할 당시 모든 업무를 챙길 것 같았던 분위기와는 달리 서 시장은 일부 업무만 챙기면서 비판여론을 주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16일 포천시청에 출근한 서장원 시장은 당일 간부회의를 주재하는 등 포천시정 전반을 챙길 듯한 인상을 줬다. 그러나 서 시장은 야당시의원과 시민단체들의 업무복귀 반대 여론에 부딪치자 현재까지 일부 도로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있을 뿐, 포천시의회 정례회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와 반대로 서 시장은 지난 20일 고모-직동간 도로공사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24일은 K-디자인빌리지 현장점검, 25일은 포천-구리민자고속도로 공사현장과 광암-마산간 도로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현장방문 역시 언론사 취재에 노출시키지 않고, 포천시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발 한발 접근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행보는 서 시장이 구속 구감되기 이전 각종 행사장을 방문하던 모습과는 크게 대비된다. 이는 행사장 등을 방문했을 때 발생할지도 모를 봉변을 피하고 비난여론이 잠잠해지길 기다린다는 여론이다.
야당시민의원 3명이 의정부지방법원에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서를 제출에도 불구하고, 25일 서장원 시장의 포천-구리민자고속도로 공사현장과 광암-마산간 도로공사 현장 방문을 놓고 조만간 시정업무 전면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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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들 관피아 발령에 친인척 땅투기, 아들 취업 청탁...소문은 거의 사실로
밝혀지겠죠...
그리고 대진대총동문회 회비 관리 부실 등 등
모로 포천시 망신 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