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경기도가 주최한 ‘2023년 드론 경진대회’에서 포천시청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포천시청팀(유성식‧신진원‧김태현)은 드론을 이용한 탐색과 장애물 통과, 표적식별, 측면비행, 드론촬영 등 다양한 유형의 드론 조정능력을 선보였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16개의 지자체 대표팀(45명)이 3인 1조로 참가해, 최우수상 포천시, 우수상 남양주시, 장려상 광주시 등으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엠지티아이(MGTI) 업체의 신기술 탑재한 드론 비행, D.O.I(Drone Operator Industry) 업체의 무인 헬리콥터와 레이싱드론 조종 등 다양한 시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윤진훈 경기도 공간정보드론팀장은 “경기도 내 드론전담 공무원들의 우수한 조종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보 교류를 위한 다양한 기회와 환경을 제공해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역량을 발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식 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포천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를 하게 돼 기쁘다”며 “포천시가 드론특구로 지정된 만큼 드론동호회가 구성되고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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