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한우식당(대표 안인자, 영중면 소재)은 지난 28일 포천시 무한돌봄 북부희망복지센터 사레관리가정에 전달할 김장 김치 70박스(총 200포기 350kg)를 후원했다.
이날 후원한 김장김치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에 걸쳐 담궈진 김장김치로, 성동한우식당에서 재료비 전액을 지원하였으며, 김장김치를 담그는 자리에는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 저소득 사례관리 가정의 결식 예방과 지역나눔문화 확산 운동에 동참하는 뜻으로 인근 소재 군부대 부사관 자원봉사단체인 마루봉사단 단원들의 손길이 보태져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이날 김장김치를 전달한 성동한우식당 안인자 대표는 “작년 김장김치를 담궈 드리고, 맛있게 드시며 겨울을 났다고 고마워하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이 생각이나 올해도 김장철을 맞아 직접 김장을 하지 못하는 어려운 저소득 가정들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김장을 직접 담궈 나누기로 생각했다. 함께 동참해 주신 마루봉사단 단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식생활 부담이 큰 어려운 가정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소외받고 있는 이웃을 위한 나눔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 무한돌봄 북부희망복지센터에서는 현재, 김장 한포기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포천시희망복지센터를 통해 위기가정 발굴이나 위기가정을 돕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1577-5129, 031-534-5163~5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포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