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12월 15일(화) 포천시 여성회관 3층 청성홀에서 장애인과 독거노인이 함께하는 사진·작품전시회와 영화감상 송년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회는 지역사회통합 건강증진사업 대상자인 중증장애인과 가족 및 독거노인 등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고, 올 한해 동안 어르신 활동 사진 60점과 일상생활 동작훈련교실에 참여한 장애인과 보호자들의 작품 80점으로 전시회를 열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시회를 준비 중인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재활치료도 받고, 동교들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주고, 혼자 생활하는 노인에게 관심을 가져줘 큰 힘을 얻었다. 이렇게 송년회까지 준비해주니 감사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독거노인들의 소외감 해소 및 장애인들의 재활촉진ㆍ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하는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작업치료실, 가정방문서비스, 중증장애인 의사동행 방문 진료, 세상나들이, ADL(일상생활동작훈련)교실, 보호자가족지지모임, 장애예방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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