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지난 12월 9일(수) 보건소장, 유관기관 관계자, 당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쓰리고 축제(살리고, 즐기고, 먹고)라는 부제로 2015년 송년회를 열었다.
이번 송년회는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함께 공연에 참여하고 관람해 소중한 삶의 의미와 즐거움을 느끼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송년회는 노인복지관 ‘난타’ 동아리의 Opening 공연으로 힘차게 시작됐으며, 센터 당사자들과 직원의 ‘살자송’ 공연은 참여자들로 하여금 삶의 의미를 긍정적으로 느낄 좋은 기회가 됐다.
조○○ 당사자는 공연 후 “삶의 소중함을 전파하여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행복했고, 송년회에 참여한 모두가 생명사랑 지킴이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2부에는 “투데이 밴드”의 멋진 공연과 레크레이션이 어우러져 즐거움을 더했다.
포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이해국 센터장은 “2016년에도 더욱 정신건강 관련 다양한 사업을 통해 포천시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민을 위한 정신건강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포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 상담, 재활서비스 등을 원하시는 분은 ☎(031-532-1655, 16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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