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예비후보등록 첫날…김창균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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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예비후보등록 첫날…김창균 예비후보 등록
  • 포천일보
  • 승인 2015.12.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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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대장 출신 이철휘 새누리당 입당 김영우 의원과 공천경쟁

내년 4.13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부터 포천시연천군 선거구에서는 선거전이 시작되는 분위기다.

▲ 제20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5일 김창균 필마트 대표가 첫번째로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120일 앞둔 오늘(15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다. 예비후보 등록은 공식 후보자등록일인 내년 3월23일까지 계속된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 포천시연천군 선거구에서는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 포천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일동 필마드 김창균(52세) 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예비후보로 첫번째 등록했다.

포천시 신북면 고일리 출신인 이철휘(61세) 전 육군대장은 경기도당을 통해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이로써 현 김영우 의원은 이철휘 예비역 대장과 공천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철휘 장군은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이라고 했다.

▲ 이철휘 예비역 육군대장은 15일 경기도당을 방문해 김홍선 도당 사무처장에게 새누리당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김영우 의원과 공천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이는 이철휘 예비역 육군대장은 포천시 신북면 고일리 출생으로 포천중일고을 거쳐 명지대를 졸업했다. 이후 ROTC 1호 장군승진, 사단장, 군단장을 거쳐 2작전사령관을 끝으로 2011년 전역후 명지대와 가천대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에 간판과 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고, 3명이내의 선거사무관계자를 선임할 수 있고, 어깨띠 또는 표지물을 착용하고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또 문자나 명함배부 등을 통해서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한편 선거구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총선에 출마할 지역구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예비후보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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