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진)은 19일 포천경찰서, 포천시청,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은‘2024년 학교폭력 및 사이버도박, 마약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포천교육지원청과 지역의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상설협의체는 지역의 아동, 청소년 폭력과 유해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안을 논의한다.
특히, 담당자들은 최근 청소년 사이버도박이 증가하고 마약 역시 유통되는 상황에서 학교폭력과 연계되어 나타날 수 있음을 공감하고 사전에 학교폭력 및 사이버도박, 마약 등을 근절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찾아가는 사이버도박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학교의 학교폭력 담당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구별 생활지도 협의회(연 4회)를 개최한다.
김재진 교육장은 “최근 사이버도박과 마약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커지면서 학교폭력과 연계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포천 지역의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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