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호, 공공위원장 이홍용)는 지난 20일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우리집을 부탁해 8호점’을 추진했다.
‘우리집을 부탁해’는 영북면 관내 주거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대상 가구는 중증 지적장애인 가구로 주택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장판은 시공된 지 20여 년이 지나 찢겨 있고 벽지에는 곰팡이가 피어 있는 등 위생 상태가 열악했다.
이날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은 도배를 돕고 장판, 노후된 전등, 콘센트 등을 교체했다.
김영호 민간위원장은 “이른 아침부터 주거환경개선에 함께 해주신 위원들께 감사하다. 대상 가구의 쾌적해진 생활 환경을 보니 보람차다”고 말했다.
이홍용 영북면장은 “바쁘신 환경에도 불구하고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애써주신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